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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타 피닉스 11월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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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타는 포틀에 완승을 거뒀다.

피닉스는 미네소타를 잡았다.

유타는 포틀 전에서 승리하며 한숨을 돌렸다. 부상 이슈로 빠질 것으로 보였던 존 콜린스가 정상적으로 출전해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클락슨이 60% 이상의 야투율을 기록하며 30득점을 기록했다. 케슬러가 부상으로 빠지며 최근 3가드를 선발로 내세우는데 조지와 아그바지등이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더 안정적인 성적을 위해서는 섹스턴과 홀든터커등이 벤치에서 힘을 내야 한다.

피닉스는 서부 2위를 달리던 미네소타를 잡고 반격의 신호탄을 쐈다. 브래들리 빌이 경기 직전 불편함을 느끼며 빠졌지만 듀란트가 31득점을 기록했고 돌아온 부커의 손끝도 뜨거웠다. 부커의 장기 결장 속에 팀이 5할 승률 밑으로까지 추락했는데 올라갈 준비를 마친 것으로 보인다. 고든도 부상에서 돌아왔기에 감독이 원하는 로테이션을 가동할 수 있다.

피닉스의 승리를 본다. 케슬러의 이탈에도 유타는 마카넨과 클락슨, 콜린스등을 앞세워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부커가 복귀한 피닉스를 막긴 어려워보인다. 현 시점 최고의 득점원과 커리어 내내 최고의 득점원으로 활약한 두 명의 슈퍼스타가 건강하게 나서 주전 구간의 리드를 잡을 수 있는 피닉스가 연스에 성공할 것이다.

피닉스의 다득점과 유타의 추격을 보기에 오버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