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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 콜로라도 8월14일

LA다저스 콜로라도 야구분석

LA다저스 콜로라도 스포츠중계

투수진의 호투로 7연승 가도를 달린 LA 다저스는 훌리오 유리아스(9승 6패 4.39)가 시즌 10승 도전에 나선다. 9일 애리조나 원정에서 6이닝 4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유리아스는 드디어 원정에서 쾌투를 해냈다는 점이 무엇보다 기쁜 부분일 것이다. 원래 홈에서 절대적으로 강한 투수임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 역시 호투를 해낼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편. 전날 경기에서 램버트와 코흐를 공략하면서 홈런 3발로 4점을 득점한 다저스의 타선은 오래간만에 홈런 다저스의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일단 여기에 집중력이 더 살아나느냐가 관건이 될듯. 3이닝을 완벽히 막아낸 불펜은 이런 모습이 계속 나와야 한다.

타선의 부진이 4연패로 이어진 콜로라도 로키스는 카일 프리랜드(4승 12패 4.84)가 시즌 5승에 도전한다. 9일 밀워키 원정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프리랜드는 그나마 원정에서 조금씩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준바 있다. 그러나 다저스 상대로 워낙 약한 투수라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도 문제가 되기에 충분한 부분일듯. 전날 경기에서 곤솔린 상대로 터진 에제키엘 토바의 리드 오프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콜로라도의 타선은 화력에 있어서 심대한 문제를 겪고 있는 중이다. 이번 시리즈 내내 이 점이 문제가 되고 있는 중. 2이닝동안 1실점을 내준 불펜에 대한 기대는 접어야 한다.

아직까지도 다저스의 타선은 좌완 선발 투수에 대한 공략에 확연한 문제를 드러내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유리아스 역시 홈에서 완벽히 살아났다는 점은 이번 경기에서도 강점이 될수 있는 포인트. 특히 이번 시리즈에선 불펜의 안정감 차이가 대단히 크고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이다. 전력에서 앞선 LA 다저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5:2 LA 다저스 승리

핸디 : LA 다저스 승리

언더 오버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