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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쿠텐 치바롯데 8월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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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쿠텐ㅡ롯데>

퍼시픽 라이벌 라쿠텐과 롯데의 올 시즌 16차전.

어제 15차전은 라쿠텐이 7ㅡ6 역전승. 15차전까지 롯데가 8승7패 우세.

라쿠텐은 이날 승리로 96게임 전적 45승1무50패로 4위 고수.

롯데는 3연승 실패. 91게임 전적 49승4무38패로 2위.

오늘 오후 5시 라쿠텐 홈구장인 모바일 스타디움서 시작될 14차전에 등판할 홈팀 라쿠텐 선발은 12년 베테랑 우완 노리모토 다카히로.

올 시즌 15게임에 나와 5승4패. 예리한 너클커브와 역회전 스플리트 주무기.

어제 15차전에서 패하는 가운데 솔로홈런 포함 4타수 2안타로 활약한 5번 폴랑코를 비롯해 1번 야스다, 3번 나카무라, 4번 야마구치, 6번 카도나카, 7번 이노우에 등 롯데 주력 타자들이 노리모토의 예리한 너클볼에 오늘도 상당한 고전 분명.

원정팀 롯데 선발은 6년생 사우스포 고지마 가즈야.

올 시즌 15게임에 나와 5승3패. 타자 몸쪽으로 떨어지는 사우스포 특유의 고낙차 역회전 슬라이더와 포크볼 주무기.

어제 6ㅡ6으로 맞선 8회 말 승부 가르는 적시타 날린 3번 오고를 비롯해 홈런과 타점 2부문 1위 4번 아사무라, 1번 야마사키, 2번 고후카타, 5번 프랑코, 6번 시마우치, 7번 오카지마 등 라쿠텐 중심 타자들이 고지마의 슬라이더를 템포 빠른 팀배팅으로 공략하면 최소 5득점의 활발한 타격 가능.

라쿠텐이 1.5 핸디 업고 1점 차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