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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 휴스턴 6월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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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진의 호투로 연승에 성공한 LA 다저스는 에멧 시한(0.00)이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데뷔전이었던 17일 샌프란시스코와 홈 경기에서 6이닝 2볼넷 3삼진 노히트 노런이라는 엄청난 투구를 보여준 시한은 왜 그를 메이저리그로 데뷔시켰는지 이유를 보여준바 있다. 원정이 아닌 홈 경기에 다시 등판한다는 건 분명 그에게 도움이 될수 있는 부분일듯. 목요일 경기에서 오타니와 루프 상대로 솔로 홈런 2발로 2점을 올린 다저스의 타선은 최근 타격의 흐름이 영 좋지 않은 편이다. 프리맨 외에 다른 타자들도 힘을 내줘야 하는 시점일듯. 최고의 불펜 데이 투구를 보여준 불펜 투수들은 계속 이런 모습을 이어가야 한다.

타격전 끝에 연승을 만들어 낸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JP 프랑스(2승 2패 3.42)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17일 신시내티와 홈 경기에서 6.2이닝 4안타 2실점의 투구로 아쉬운 패배를 당한 프랑스는 이제 홈 경기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투구가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원정에서 원래 잘 던지는 투수임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 역시 안정적인 투구를 기대할수 있을 것이다. 목요일 경기에서 메츠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2발 포함 10점을 올린 휴스턴의 타선은 시리즈 최종전에 강한 특징을 유감없이 드러낸바 있다. 달리 말하자면 시리즈 초전은 기대를 하면 안된다는 이야기. 6.2이닝 동안 4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막판 3이닝을 승리조가 무실점으로 막아냈다는 점이 팀의 사기를 끌어올려줄수 있을 것이다.

시한과 프랑스는 최근 투구를 고려한다면 호투가 가능한 타입의 투수들이다. 그러나 다저스가 원정에서 라이벌전을 승리로 이끌고 온 건 팀의 사기에 큰 도움이 될수 있는 부분. 반면 휴스턴의 타선은 시리즈 초반이 많이 부진한 편이고 불펜이 흔들리는 것도 변수가 될 수 있다. 홈의 잇점을 가진 LA 다저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4:3 LA 다저스 승리

핸디 : 휴스턴 승리

언더 오버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