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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클리블랜드 6월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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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 선발은 라이언 웨더스, 클블은 로건 알렌이 나선다. 

웨더스는 1승 4패 4.93의 방어율, 알렌은 3승 2패 3.31의 방어율이다.

웨더스는 팀의 로테이션 선발을 잘하지 못하고 있다. 

5선발 자리가 늘 문제가 되는 샌디가 가장 큰 기대를 건 젊은 선발인데 이닝 소화가 되지 않는다. 

최근 3경기에서는 평균 3이닝도 소화하지 못했는데 너무 많은 안타를 허용 중이기에 난타당하며 마운드를 내려가고 있다.

알렌은 클블의 좌완 루키인데 선발 로테이션 한 자리를 잘 책임지고 있다. 

코디 모리스와 플레삭등이 부상과 부진으로 빅리그에서 빠져있는 클블이 선전 중인데 그의 지분도 무시할 수는 없다.

 90마일 중반까지 나오는 패스트볼의 위력이 있고 커브 컨트롤이 안정적이다. 

비버와 맥켄지, 시베일등 우완 일색의 팀 선발진에 힘이 되어주고 있다.

클블의 승리를 본다. 웨더스는 이닝을 길게 끌고갈 투수가 아니다. 

샌디의 불펜이 빠르게 가동될텐데 선발이 내려가기전 네일러와 조쉬 벨, 라미레즈등이 충분히 공략해 리드를 벌릴 수 있다.

 낯선 알렌 상대로 적응의 시간이 필요한 샌디로써는 경기의 모멘텀을 가져오기 어려워보인다.

클블의 다득점 속에 오버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