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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오클랜드 6월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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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선발은 프레디 페랄타, 오클랜드는 jp 시어스가 나선다. 페랄타는 5승 5패 4.55의 방어율, 시어스는 3패 4.20의 방어율이다.

페랄타는 이번 시즌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두 시즌전 선발 10승과 200탈삼진 2점 중반의 방어율로 밀워키의 에이스가 탄생했다는 평가를 받았는데 성장세가 기대 이하다. 

리그에서 가장 빠른 볼을 던질 수 있는 선발 자원이긴 하지만 극단적인 패스트볼 위주의 피칭으로 인해 수싸움에서 타자를 압도하지 못하고 있다.

 그래도, 최근 4경기에서 2차례 Qs로 반등을 노리고 있다. 홈에서는 시즌 5승 중 4승과 더불어 3점대 방어율로 원정보다 나았다.

시어스는 여전히 리그 마수걸이 승을 챙기지 못했다. 그러나, 승리가 없는 것이 그의 탓으로 돌리긴 어렵다. 

최근 4경기에서 QS를 2차례 비롯해 1실점 경기를 3차례나 하는등 선발로 충분히 역할을 다하고 있다. 

지난 경기를 제외하면 5경기 연속 1볼넷 이하로 경기를 마치기도 했다.

밀워키의 승리를 본다. 타선의 부진 속에 앞 2경기를 패한 밀워키지만 좌투수 공략은 강점이 있다. 

속구 위주로 공격적인 피칭을 할 시어스를 초반부터 공략해 리드를 벌려도 이상한 일이 아니다. 

페랄타가 장타를 내줄 수도 있지만 구위로 상대 타선을 찍어누를 밀워키가 승리할 것이다.

밀워키의 다득점 속에 오버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