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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샌디에이고 6월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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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 선발은 오스틴 곰버, 샌디에고는 다르비슈가 나선다. 곰버는 4승 4패 6.99의 방어율, 다르비슈는 4승 4패 4.10의 방어율이다.

곰버는 콜로라도가 아니었다면 진작 웨이버 공시 혹은 불펜으로 강등당했을 투수다. 

최근 두 시즌간 땅볼 유도 능력으로 로테이션 한 자리를 나름 지키긴 했지만 이번 시즌은 부진하다. 

승리는 4차례 있지만 안정감과 거리가 있는데 직전 등판에서는 3이닝을 버티지 못하고 강판당했고 실점이 너무 많다. 

샌디 상대로는 이번 시즌 QS 동반 패배가 있다.

다르비슈는 직전 경기에서 승리하고 연승을 노린다. 

컵스 타선을 상대했는데 시즌 최다 타이인 7이닝을 소화하며 시즌 첫 무실점 경기에 성공했다. 

포심과 커터등을 공격적으로 뿌린 모습이 인상적이었는데 슬라이더로도 삼진을 잡아냈다. 

그로 인해 최근 3경기 2차례 QS를 기록하며 점차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콜로라도 상대로는 지난 시즌 2전전승 3.75의 방어율이었다.

샌디에고의 승리를 본다. 콜로라도 타선이 홈인 쿠어스에서는 꾸준하게 득점을 해주고 있지만 다르비슈 공략은 쉽지 않아보인다.

 디아즈와 맥마혼등 중심 타선이 찬스에서 부진한 홈팀이기도 하다. 

선발이 이닝을 안정적으로 가져갈 것이고 마차도와 소토, 타티스 주니어등 상위 타선이 곰버를 공략할 샌디에고가 승리할 것이다.

샌디에고의 다득점 속에 오버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