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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 캔자스시티 6월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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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 선발은 타일러 웰스 , 캔자는 다니엘 린치가 나선다. 웰스는 4승 2패 3.29의 방어율, 린치는 1패 4.35의 방어율이다.

웰스는 에인절스와 양키스등을 상대로 고전했던 시기를 지나 최근 두 경기에서는 호투했다. 

강점인 속구 위주의 공격적인 피칭으로 상대 타선을 힘으로 압도했는데 그기간 이닝당 삼진을 1.5개 가깝게 잡아냈다. 

그로 인해 시즌 볼삼비가 5대1일 정도로 구위와 제구 모두 탄탄한 모습이다. 

캔자 상대로는 지난 시즌부터 3경기에 나와 3전 전승을 기록하며 좋았다.

린치는 부상으로 인해 개막 이후 두 달을 날렸다. 그리고, 돌아온 빅리그 2경기에서 1패를 기록했다. 

첫 경기에서는 QS에 육박하는 피칭으로 호투했지만 직전 콜로라도 전에서는 집중타를 얻어맞고 패했다. 

그래도, 좌완이 부족한 캔자에는 큰 힘이 되는 투수다. 

부비치도 부상으로 빅리그에서 빠진 상태기에 베테랑 우완들에게 린치가 힘이 되어줄 수 있다.

볼티의 승리를 본다. 린치가 기대감을 주는 좌투수긴 하지만 볼티 타선 상대는 쉽지 않다. 

웰스가 캔자 타선 상대로 연승을 달리며 강했던 점도 있다. 

캔자는 리빌딩을 천명한 이번 시즌 투타 기복이 큰데 웰스의 묵직한 구위에 고전할 것이다. 좌투에 강한 볼티의 득점도 기대할만 하다.

볼티의 다득점이 유력하기에 오버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