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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네덜란드 6월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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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네이션스 리그 지난 대회 준우승팀이다.

네덜란드는 지난 대회 8위를 기록했다.

미국은 지난 대회에서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기에 이번 대회 우승을 노리고 있다. 때문에, 첫 주차부터 풀핏의 전력으로 나선다. 지구촌 최고의 세터인 미카 크리스텐센을 중심으로 아웃사이드 히터 애런 러셀과 데팔코등 주축 선수들이 모두 포함됐고 주전 아포짓인 카일 엔싱도 나선다. 중앙 역시 데이빗 스미스가 나머지 선수들을 이끌 수 있다.

네덜란드는 지난 대회에서 최고의 아포짓인 압델 아지즈를 앞세워 8위에 랭크됐다. 매 경기 팀내 최다 득점은 물론이고 개인종합에서도 최상위권을 유지한 압델 아지드다. 그러나, 아웃사이드 히터 포지션은 다소 아쉬웠다. 국내 팬들에게 익숙한 타이스 덜 호스트는 이번 첫주차에 포함되지 않았는데 툰스트라와 21세의 신성 야닉 바크등이 주전으로 나서야 한다.

미국의 승리를 본다. 네덜란드는 언제든 20득점 이상이 가능한 압델 아지즈가 팀 공격을 이끌 수 있다. 그러나, 그의 대각에서 안정적으로 득점을 만들어줄 선수가 아쉽다. 엔싱과 러셀의 쌍포가 상대 수비 코트를 폭격할 수 있고 크리스텐센이 안정적인 볼배급으로 오픈 찬스의 동료를 살릴 미국이 승리할 것이다.

미국의 완승 속에 언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