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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쿠텐 한신 6월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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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타의 부진으로 연패를 당한 라쿠텐 골든 이글스는 노리모토 타카히로(1승 4패 2.05)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30일 DenA와 홈 경기에서 6이닝 9안타 2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했던 노리모토는 홈 경기에서 피안타율이 높다는 문제를 제어하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특히 우타자 피안타율이 .305로 꽤 높은데 최근 한신의 주력 우타자를 고려한다면 이 또한 문제가 될수 있는 부분. 일요일 경기에서 야쿠르트의 투수진 상대로 단 2점을 올리는데 그친 라쿠텐의 타선은 원정 경기 부진이 교류전에서도 고쳐지지 않는 문제가 발생해 버렸다. 특히 8회말의 찬스를 1점으로 끝나버린게 이 팀의 현실일지도 모른다. 6이닝을 2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휴식이 있다고는 하지만 소모가 너무 많은 느낌이다.

연장 끝에 무승부를 기록한 한신 타이거즈는 무라카미 쇼키(5승 1패 1.41)가 시즌 6승에 도전한다. 30일 세이부 원정에서 8이닝 4안타 9삼진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무라카미는 자신의 투구가 퍼시픽리그에도 충분히 통용될수 있음을 과시해 보인바 있다. 뉴트럴에 가까운 라쿠텐 모바일 파크에서의 투구 역시 기대를 걸기에 부족함이 없을 듯. 전날 경기에서 치바 롯데의 투수진 상대로 오오야마의 3점 홈런 포함 7점을 득점한 한신의 타선은 일단 타격감이 올라오기 시작했다는 점이 긍정적인 부분이다. 특히 상위 타선이 제 몫을 하고 있다는게 중요 포인트. 그러나 역전 3점 홈런을 하마치 마스미는 아무래도 금년 시즌은 안식년으로 돌리는게 좋을것 같다.

교류전이 되었지만 여전히 라쿠텐의 타격은 살아나지 않고 있다. 무라카미 공략은 난이도가 매우 높을듯. 결국 노리모토가 얼마나 해주느냐가 관건이지만 전날 한신의 우타자들은 충실히 제 몫을 해냈도 테이블 세터의 위력도 훌륭하다. 전력에서 앞선 한신 타이거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4:2 한신 승리

핸디 : 한신 승리

언더 오버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