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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마이애미 5월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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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 선발은 카일 프리랜드, 마이애미는 브랙스턴 가렛이 나선다. 프리랜드는 4승 5패 3.88의 방어율, 가렛은 1승 2패 4.60의 방어율이다.

프리랜드는 콜로라도의 에이스 역할을 해주고 있다. 팀에서 선발로 가장 많은 승수를 올렸고 전력이 조금만 좋은 팀 소속이었다면 1~2승 정도는 더 챙길 수 있었다. 직전 경기에서는 al 최고인 텍사스 타선을 만나 고전했지만 언제든 qs를 기대할 수 있는 좌투수다. 쿠어스필드에서도 잘해주고 있는데 이번 시즌 4승 중 3승을 챙겼고 방어율도 시즌 평균보다 좋았다.

가렛은 최근 2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하며 연패를 끊어내지 못했다. 그러나, 신시와 샌프등을 상대로 나선 2경기에서 11.1이닝을 소화하며 16탈삼진 2볼넷 1실점으로 호투했다. 결정구로 활용하던 커브의 피안타율이 올라갔기에 포심과 체인지업의 비중을 높혔는데 볼배합을 바꾼 것이 성공적이었다. 콜로 상대로는 지난 시즌 1경기에서 1자책으로 4.2이닝을 막아냈었다.

콜로라도의 승리를 본다. 이번 시리즈 들어 타선은 물론 부진하던 불펜도 살아난 모습인데 이 경기에는 팀에서 가장 믿을 수 있는 프리랜드가 나선다. 빼어난 컨트롤과 커맨드를 앞세워 마이애미 타선 상대로도 땅볼 유도를 할 것이다. 가렛도 좋은 최근이지만 타선의 지원 부족 속에 승리하진 못할 것이다

마이애미의 빈타 속에 언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