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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자스시티 디트로이트 5월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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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자 선발은 잭 그레인키, 디트는 맷 보이드가 나선다. 그레인키는 1승 5패 4.82의 방어율, 보이드는 3승 3패 6.21의 방어율이다.

그레인키는 5월 이후 4경기에서 1승 1패에 그쳤지만 방어율은 2.95로 좋았다. 그 기간 모든 경기에서 5이닝 이상을 소화했을뿐 아니라 허용한 볼넷도 1개에 불과했다. 구위는 현재 빅리그 선발 중 가장 떨어지지만 베테랑으로써 안정적인 컨트롤과 로케이션으로 역할을 잘해주고 있다. 디트 상대로는 최근 2경기에서 승패없이 1.46의 방어율이었다.

보이드는 워싱턴 전을 승리하며 최근 3경기에서 2승을 따냈다. 그러나, 팀이 기대한 솔리드한 선발로써의 역할은 하지 못하고 있다. 방어율이 너무 높은데 위기 상황에서 이닝을 매조지하지 못하고 있다. 득점권 안타 허용이 너무 많기에 피안타율이 그리 높지 않은 상황에서도 실점이 많다.

캔자의 승리를 본다. 4월 부진을 털어내고 그레인키가 안정감 있는 피칭을 하기에 선발 대결에서 캔자가 앞설 것이다. 또, 캔자는 이번 시리즈에서 꾸준히 득점권 집중력을 보이며 득점을 만들고 있기에 보이드도 공략이 가능하다. 주춤하는 디트 상대로 캔자가 승리할 것이다.

캔자의 다득점 속에 오버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