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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내티 세인트루이스 5월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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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 선발은 벤 라이블리, 세인트는 스티븐 마츠가 나선다. 라이블리는 1승 2패 2.45의 방어율, 마츠는 5패 5.05의 방어율이다.

라이블리는 4년만에 복귀한 빅리그에서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한국 무대도 경험한 투수로 컨트롤 불안 이슈가 있던 투수인데 안정적인 피칭을 하고 있다. 직전 양키스 전에서는 패하긴 했지만 5.2이닝을 소화하며 삼진을 8개나 잡아내기도 했다. 선발진에 부상자가 많은 신시내티기에 앞으로도 기회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

마츠는 직전 경기에서 다저스 상대로 4.2이닝을 1실점 비자책으로 막았지만 패했다. 극도로 부진했던 시기를 지나 5월 나름 반등에 성공했지만 타선의 득점 지원을 전혀 받지 못하고 있다. 그래도, 5월에는 경기당 평균 5이닝을 소화했고 방어율도 3점대로 나쁘지 않다. 슬라이더의 컨트롤을 어느 정도 잡으며 쉽게 무너지지 않고 있다. 신시 상대로는 지난 시즌 3승무패 2.38의 방어율로 매우 강했다.

세인트의 승리를 본다. 시즌 1승도 없는 마츠지만 5월 이후 성적은 좋았고 특히 커리어 내내 신시전에 강했다. 인디아 상대만 잘하면 이 경기에서도 qs를 기대할만 하다. 세인트 타선이 살아난 점도 승부를 가를 요인인데 특히 골드슈미트가 폭발 중이기에 라이블리를 공략할 것이다.

세인트의 다득점 속에 오버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