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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삼성 5월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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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두산은 직전 KT와의 3연전에서 루징시리즈를 기록했다. 지난 2차전 선발 알칸타라가 8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쳐주며 승리했던 경기를 제외하면 마운드, 타선 모두 이렇다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점이 상당히 아쉬웠다. 그리고 오늘부터 삼성과 3연전을 치르게 된다.

선발 장원준이 선발등판에 나선다. 올시즌 퓨처스에서 4경기 등판해 1승 1패 3.60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140KM의 패스트볼과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을 이용한 노련한 경기운영을 선보였지만 노장이라는 점은 마음에 걸리는 상황! 따라서 오늘 경기 긴이닝 호투를 기대하기는 쉽지 않다.

▶ 삼성

삼성은 직전 NC와의 3연전에서 위닝시리즈 달성에 성공했다. 타선의 힘이 뛰어나지는 않았지만 2차전 최하늘 선발경기를 제외하면 선발로 등판했던 백정현, 뷰캐넌이 제몫을 100% 해내주었던게 위닝시리즈를 기록할 수 있었던 이유였다. 그리고 오늘부터 두산과 3연전을 펼치게 된다.

선발 원태인(2승 2패 4.10)은 직전 기아와의 경기에서 6이닝 3피안타 5K 2BB 1실점을 기록했다. 5경기 연속 6이닝은 기본으로 던져주고 있고 그 중 4경기에서 QS피칭을 기록하고 있다. 포심과 슬라이더, 체인지업의 구위, 제구가 나쁘지 않고 지난시즌 두산전 1승 2.19의 성적을 기록했던만큼 오늘도 QS급 피칭은 기대해볼만 하겠다.

▶ 결론

오늘 경기 승리는 삼성이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두산 선발 장원준이 베테랑 선수이긴 하지만 그만큼 노장이고 140KM 구속은 경쟁력이 느껴지지 않는다. 반면 삼성 선발 원태인은 최근 6이닝 피칭은 문제없이 던져주고 있고 지난시즌 두산전 성적도 나쁘지 않은 상황! 여기에 두팀 모두 승리조 가동에 문제가 없는 상황인만큼 오늘 마운드 경쟁에서는 삼성이 우위를 점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주 경기들에서 두팀 타선 모두 기복을 보여줬던만큼 오늘 경기는 마운드 경쟁에서 우세한 삼성이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 두산 패

◎ 두산 핸디 패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