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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삭 캔자 5월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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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삭 선발은 랜스 린, 캔자는 카를로스 에르난데스가 나선다. 린은 2승 5패 6.66의 방어율, 에르난데스는 4.09의 방어율이다.

린은 극도로 부진하던 시기를 지나 직전 경기에서 시즌 최고의 호투를 했다. 클리블랜드를 상대했는데 7이닝을 1실점으로 막아내며 QS+ 동반 승리를 따냈다. 극도로 패스트볼 위주의 피칭을 하며 빅리그 선발 중 브래디 싱어와 더불어 가장 방어율이 높았던 선수였는데 반등의 신호탄을 쐈다. 산전수전 다 겪은 베테랑이기에 흐름을 타면 언제든 연승도 기대할 수 있다.

에르난데스는 불펜 데이로 나서는 캔자의 오프너다. 지난 시즌까지는 팀의 하위 로테이션을 책임지는 선발 자원이었는데 긴 이닝을 소화하면 난타당하는 경우가 많았기에 불펜으로 내려갔었다. 그러나 최근 불펜에서 나와 기대 이상으로 이닝을 삭제했기에 오프너의 중책을 맡았다.

화삭의 승리를 본다. 캔자는 로테이션 선발진의 부진이 길어지며 불펜 데이로 나서는데 불펜에서도 믿고 이닝을 소화할 투수가 부족하다. 반등에 성공한 린이 나서기에 선발의 우위를 기대할 수 있고 타선도 터지는 화삭이 승리할 것이다.

화삭의 다득점 속에 오버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