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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시애틀 5월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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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 선발은 조이 웬츠, 시애틀은 로건 길버트가 나선다. 웬츠는 1승 3패 6.09의 방어율, 길버트는 1승 2패 3.79의 방어율이다.

웬츠는 직전 경기에서 클리블랜드 상대로 시즌 첫 승을 따냈다. 개막 이후 6경기 연속 승리를 따내지 못했기에 감격적인 첫 승이었다. 아웃카운트 하나가 모자라 qs에는 실패했지만 충분히 의미있는 경기였다. 타릭 스쿠발의 부상아웃과 베테랑 보이드의 기복이 있는 디트 좌완 선발진이기에 그에게 큰 기대를 했는데 서서히 폼을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길버트는 이번 시즌 승운이 다소 따르지 않고 있다. 최근 2경기 연속 qs를 기록했음에도 승리 없이 1패를 당하며 승보다 패가 많은 시즌을 보내고 있다. 그러나, 세부 스탯을 살펴보면 선발로 충분히 롤을 수행중이다. 직전 경기 10삼진을 비롯해 이닝당 1.2개의 삼진을 잡아내고 있을뿐 아니라 볼삼비가 6대1을 넘는 몇 안 되는 투수다. 타선의 득점 지원만 있다면 언제든 치고 나갈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디트 상대로도 지난 등판에서 qs 동반 승리가 있었다.

시애틀의 승리를 본다. 웬츠가 첫 승을 따내며 반등에 성공했지만 안정감과는 거리가 멀다. 프랑스와 켈러닉, 수아레즈등이 나설 시애틀 타선이 충분히 공략할 수 있다. 디트는 강한 불펜이 있지만 선발이 접전을 가져가야 후반 승부를 볼 수 있는데 길버트 상대로 공략에 고전할 것이다.

디트의 빈타 속에 언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