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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닉스 마이애미 5월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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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5차전이다.

4차전까지는 마이애미가 3승 1패로 앞서있다.

뉴욕은 상위시드 팀이지만 5경기만에 탈락 직전까지 몰렸다. 데빈 부커가 워낙 폭발적인 활약을 하는 이번 플레이오프지만 그에 못지 않게 잘해주는 제일린 브런슨이 있지만 좀처럼 분위기를 끌어올리지 못하고 있다. 하트를 벤치로 내린 로테이션 조정은 좋았지만 벤치 득점이 줄었고 랜들의 기복도 아쉽다. 그나마 바렛이 살아날 조짐을 보였기에 홈에서 반등을 노린다.

마이애미는 버틀러와 아데바요의 활약을 앞세워 4차전도 승리하고 컨퍼런스 파이널 진출까지 1승만을 남겨두고 있다. 무엇보다 고무적인건 플레이오프에 들어와 부진하던 아데바요가 살아날 조짐을 보였다는 것인데 적극적인 림어택으로 상대에 수비 부담을 줬다. 스트러스와 빈센트, 마틴등 언드래프티 출신 선수들의 활약도 인상적이다.

마이애미의 승리를 본다. 뉴욕은 랜들과 브런슨이 동시에 터지는 경기가 나오지 않고 있다. 에이스 버틀러의 활약 속에 라우리와 러브등 큰 경기 경험이 많은 베테랑들이 잘해주고 있고 아데바요도 살아난 마이애미가 뒤질 이유가 없다. 뉴욕으로써는 벤치를 이끌어줄 퀴클리가 빠진 점도 타격이다. 마이애미가 1,2라운드 모두 5경기만에 상위시드 팀을 잡고 컨퍼런스 파이널로 갈 것이다.

3점 위주로 경기를 풀어갈 마이애미기에 오버를 노릴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