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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티는 디비 원정에서 패했다.

엘지는 가스공사에 승리했다.

케이티는 디비 원정에서 패하며 이제 7위도 힘들어진 상황이다. 허훈이 입대했음에도 하윤기와 양홍석등 국가대표급 포워드진에 정성우가 있기에 충분히 4강 경쟁을 할 것으로 보였는데 봄농구를 집에서 볼 수도 있다. 그러나, 아직은 기회가 남아있기에 남은 경기를 모두 승리해야 한다. 벤치의 출전을 최대한 줄이며 엘지와 맞설 것이다.

엘지는 홈에서 열린 가스공사 전에서 어려운 경기를 했지만 역전승하며 추격자들과 거리를 뒀다. Sk와 모비스가 연승으로 추격 중이기에 위험한 상황이었기에 큰 의미가 있는 승리였다. 선발 출전해 나란히 35분 가까이를 소화한 이관희와 이재도가 20득점 경기를 했고 마레이는 16개의 리바운드로 골밑을 장악했다. 최근 벤치 지원이 다소 줄긴 했지만 주전이 워낙 솔리드한 경기력이기에 큰 문제는 아니다.

엘지의 승리를 본다. 케이티는 하윤기와 양홍석, 존스등 주전 프론트코트가 꾸준히 역할을 하고 있지만 일데폰소와 정성우, 박지원으로 이어지는 백코트 지원이 너무 없다. 리그 최고의 백코트 조합을 보유한 엘지 상대로 앞선의 열세가 예상된다. 하윤기의 림어택을 저지할 마레이의 존재도 든든한 엘지가 1승을 더할 것이다.

케이티가 엘지 수비에 고전할 것이기에 언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