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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럿 보스턴 1월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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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휴식 이후 펼쳐지는 리턴 매치다.

첫 경기에서는 보스턴이 승리했다.

샬럿은 홈 리턴매치에서 전반을 앞서가며 보스턴을 압박했지만 3쿼터 스코어링 런을 허용하며 패했다. 라멜로 볼이 31득점 9어시스트를 기록했고 로지어가 3경기 연속으로 20점을 넘겼지만 떨어지는 프론트코트의 생산력이 아쉬웠다. 플럼리가 리바운드 16개를 걷어내며 수비적으로는 힘을 냈지만 페인트존 내에서 득점해줄 선수가 없었다.

보스턴은 MVP 컨텐더인 테이텀을 앞세워 샬럿 원정 연전 첫 경기를 승리했다. 당분간 2옵션인 제일린 브라운이 결장하는데다 데릭 화이트가 경기 시작 5분도 안돼 목 부상으로 남은 경기를 뛰지 못했지만 강팀답게 스스로 극복했다. 벤치에서 나와 31분을 소화한 말콤 브록던이 3점슛 4개 포함 30득점으로 테이텀을 지원했고 프리처드의 깜짝 활약도 있었다.

보스턴의 승리를 본다. 목 부분에 염좌 증세가 있는 화이트가 이 경기에 결장할 것으로 보이지만 브록던과 프리차드가 그 자리를 대체할 수 있다. 또, 로버트 윌리엄스가 선발 빅맨으로 나서며 수비가 더 탄탄해졌는데 앞선에서 상대를 압박할 스마트도 있다. 무엇보다 호포드의 지원 속에 테이텀이 페인트존 내의 득점을 올리는 보스턴과 달리 샬럿은 림 주변에서 득점해줄 선수가 부족하다.

두 팀 모두 템포 푸쉬를 할 것이기에 오버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