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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나다 에스파뇰 5월 23일

그라나다 에스파뇰 축구분석

그라나다 에스파뇰 스포츠중계

[라리가]

5월 23일

그라나다 VS 에스파뇰

경기분석

[그라나다]

최근 5경기 1패밖에 허용하지 않았지만 '17위', '18위'의 마요르카, 카디스와의 승점 차는 단 1점차로 여전히 강등 위기다. 이번 일정에서 승리를 거둔다면 자력으로 잔류를 확정지을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 어느때보다 동기부여가 충만한 상황이다.

3월 초 모레노 감독을 경질한 후 지난 4월 중순 카란카 감독을 선임했다. 무리뉴 감독의 수석코치였던 만큼 무리뉴 감독과 유사한 스타일인 선 수비 후 역습 전술을 사용하며 그 덕분에 수비의 안정감이 소폭 상승했다. 특히, '주장' 디아스(DF)가 최근 출전 시간을 늘려가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최소 1실점 내외로 골문을 틀어막을 가능성이 높겠다.

부상자도 없지는 않다. '주력 수비수' 토렌테(DF), 네바(DF)가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하며, '주력 중원' 몬토로(MF)도 마찬가지다. 다만, 팀 단위의 수비력이 증가했기 때문에 큰 타격은 없을 것으로 보이며, 에스파뇰도 '에이스' 라울 데 토마스가 결장하기 때문에 그에 비해서는 전력 손실이 적은 편이다.

[에스파뇰]

반기 흐름이 매우 좋지 않다. 직전 6경기째 승리가 없다. 특히, 이번 시즌 원정에서는 단 1승밖에 거두지 못하고 있다. 원정에서 매우 약한 전력. 잔류는 확정지었지만 경기력은 강등권보다 떨어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수비 쪽에는 중심이 되는 선수가 없다. 주장이자 'No.1 골키퍼' 로페즈(GK)는 노쇠화로 인해 기복이 심한 편이며 '좌-우 풀백' 카브레라(DF)와 비달(DF)은 모두 30대로 1대1 대응에서 부족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라나다가 홈에서는 득점력이 준수하기 때문에 실점 가능성은 높겠다.

전력 누수도 매우 심하다. 에스파뇰 공격에 큰 지분을 차지하는 '핵심 1선' 라울 데 토마스(FW, 최근 6경기 3골)가 부상으로 출전이 의심스럽다. '대체자' 우레이(FW, 최근 5경기 0골 0도움)는 이번 시즌 1골밖에 터뜨리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좌 풀백' 페드로사(DF)와 '주력 중원' 바레(MF)도 여전히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어려운 일정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종분석]

에스파뇰의 실점이 매우 꾸준하다는 점과, 양 팀의 최근 5차례 맞대결에서 4번의 오버(2.5 기준)가 나온 점을 고려하면 오버(2.5 기준)의 가능성이 높겠다. 또한 에스파뇰은 최근 6경기째 승리가 없는 반면, 그러나다는 최근 5경기에서 단 1패만을 허용했다. 여기에 에스파뇰은 이번 시즌 원정에서 단 1승밖에 거두지 못하고 있으며, '핵심 1선' 라울 데 토마스도 결장하는 만큼 이번 일정은 그라나다의 승리가 예상된다. 

< PICK >

[일반 승/무/패] 그라나다 승 (추천 o)

[핸디캡 / -1.0] 무승부 (추천 o)

[언더오버 / 2.5] 오버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