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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예노르트 스파르타로테르담 2월 6일

페예노르트 스파르타로테르담 축구분석

페예노르트 스파르타로테르담 스포츠중계

[에레디비시]

2월 6일

페예노르트 VS 스파르타로테르담

경기분석

[페예노르트]

바빠 죽겠는데 발목을 계속 잡히는 중. 아약스에게 패배(0-2 패)한 것은 그렇다 치고 흐로닝언과 비기거나 비테세에게 지는 것은 너무했다는 평가. 리그 홈 2연패로 흔들리고 있지만 강등권 스파르타와의 경기는 승리할 확률이 높다. 경기 방식은 본인들이 많은 점유율을 가지는 것을 선호한다. 수비 역시 상대에게 공격할 기회를 원천 차단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아약스의 실점률이 워낙 경이로운 수준이라 그렇지, 페예노르트의 실점률도 리그 2위에 위치해있다. 슈팅 허용도 리그 2위의 수치로 좀처럼 위기 상황을 잘 만들지 않는다.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칠 가능성이 크다. 득점 기복이 문제. 분명 린센(FW / 최근 5경기 1골 2도움), 틸(AM / 최근 5경기 2골), 시니스테라(LW / 최근 5경기 3골) 이 세 명의 조합은 환상적이다. 그러나 최근 5경기를 보면 3득점 이상 경기가 2번, 1득점 이하 득점이 3번이다. 경기를 잘 풀어나가지만 스코어가 압도적으로 나오지는 않는다. 하지만 강등권 팀을 상대로는 2경기에서 각각 5득점-4득점을 퍼부었다. 스파르타를 상대로도 이 정도 수준의 득점은 충분히 가능하다. 다득점 경기를 충분히 해낼 수 있다.

[스파르타로테르담]

완전히 팀의 사기가 바닥이다. 리그에서 8경기 째 승리를 거두고 있지 못하다. 지속되는 부진 탓에 15위와도 승점이 4점 차로 벌어졌다. 그리고 만난 상대도 페예노르트라는 강적. 강등권 탈출은 현재로서는 요원하다. 원정에서는 수비적으로 나선다. 하지만 실점률 감소에는 큰 도움을 주고있지 못하다. 원정에서 무실점 경기를 두 차례 거두기는 했지만 10위 헤렌벤과 15위 빌럼을 상대로 기록한 것이라 상위권 페예노르트와의 경기에서는 크게 의미있는 지표는 아니다. 최근 두 경기에서 자책골을 연속으로 내주는 등 수비 집중력도 완전히 잃은 상태. 멀티골 실점은 필연적으로 보인다.공격도 문제. 전방에서 전혀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 못하다. 미즈난스(CM)와 브리엔즈(CB)가 팀 내 최다득점자인데, 중앙 미드필더와 센터백이 팀 내 최다 득점자라는 데서 스파르타의 전방 부진이 그대로 드러난다. 최근에는 이적생 달마우(FW / 최근 2경기 1골)가 주요 공격수 역할을 맡고 있는데, 슈팅을 평균 3.5개나 기록할 정도로 슈팅을 만드는 데는 능숙함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공 점유를 제대로 하지 못할 상황에서 달마우에게 많은 찬스가 제공될 것 같지 않다. 무득점 경기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