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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테티엔 몽펠리에 2월 6일

생테티엔 몽펠리에 축구분석

생테티엔 몽펠리에 스포츠중계

[리그앙]

2월 6일

생테티엔 VS 몽펠리에

경기분석

[생테티엔]

드디어 이겼다. 7경기 연패에서 벗어났다. 그러나 아직도 꼴찌인 것은 변함이 없다. 강등 탈출 까지는 승점 5점 차. 빨리 이를 줄이고 싶겠지만 몽펠리에를 상대로 확률은 낮아보인다. '최다득점자' 카지리(FW / 최근 5경기 2골 1도움)가 돌아오는 것은 좋은 일이다. 하지만 돌아온다고 해서 득점력에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의문. 최근 앙제전에서 득점을 올려 승리하기는 했으나, 득점력이 폭발했다고 하기에는 민망한 수치다(1-0 승). 그 한골도 자책골이어서 생테티엔이 잘해서 이겼다기에는 무리. 로리앙에 이어 최저 득점 2위로 기대 득점과 실제 득점과의 차이가 -3.5로 결정력이 매우 좋지 않다. 다득점은 요원하다. 5백 영혼을 담은 수비로 이전 경기 무실점은 성공. 카마라(CB)가 가장 높은 평점을 받는 등 의지만큼은 확실히 보여주었다. 최근 5경기 6실점으로 나름대로 실점률은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다. 하지만 상위권 5팀을 상대로 한 3경기에서는 모두 3실점 이상 씩을 기록. 몽펠리에와의 경기에서도 다실점 가능성은 유력하다.

[몽펠리에]

기복이 심해지는 중. 마르세유에게 패한 것은 승부차기로 패한 것이라 넘어가 줄 수 있다. 하지만 트루아에게 0-1로 진 것은 당황스러운 부분. 이제 유럽 대항전 진출권 사수를 위해 리그에 집중해야 한다. 팀 순위상 승리를 거둘 가능성은 높다. 득점력은 확실하지만 기복은 있다는 평가. 경기 당 골고루 한골~두골 넣는 것이아니라 터질 때 대량으로 터지는 패턴을 보인다. 득점 수치는 리그 4위인데 비해, 최근 5경기에서 멀티골 득점은 1번 뿐이다. 사바니어(AM / 최근 5경기 1골 2도움)가 퇴장 징계로 나오지 못해 공수 연결고리 역할을 해줄 선수가 없어졌다. 화력 반감이 조금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생테티엔 상대로 멀티 득점 가능성은 높은 편. 수비에 신경을 많이 쓰지만 실점률을 줄이지는 못하고 있다. 슈팅과 유효슈팅을 내주는 빈도가 리그 내 가장 높다. 압박과 태클 수치도 리그내 하위권으로 선수들의 일대일 경합 능력치가 떨어진다. 오믈린(GK)이 선방률 73.2%로 리그 5위에 위치해있어 그나마 30실점으로 막은 것이지 아니었다면 더 많은 실점을 했을 가능성이 크다. 생테티엔을 상대로 대량 실점을 하지 않겠지만, 한 골 정도 가능성을 열어두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