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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체 그라나다 1월 3일

엘체 그라나다 축구분석

엘체 그라나다 스포츠중계

[라리가]

1월 3일

엘체 VS 그라나다

경기분석

[엘체]

이전 라운드 바르셀로나 전서 2-3으로 패했다. 나름 잘 따라붙었지만 클러치 부분서 약점을 보였다. 리그 2연패로 팀 에너지 레벨이 떨어졌다. 선전 확률은 낮은 편이다. 후방 라인의 기복이 크다. 이전 컵 대회 일정에선 약체들을 만나 수비 제어가 적절히 이뤄졌지만 보다 전력이 강한 팀을 만나면 여지없이 무너진다. 수비진 구성에 많은 숫자를 두지만 개개인 역량 부재와 집중력 하락으로 위기를 반복한다. 비가스(CB) 이외 두각을 나타내는 센터백 자원이 없는데, 그마저 퍼포먼스 하락으로 꾸준하게 출전하지 못하는 중이다. 멀티 실점 이상을 염두에 둬야 하는 매치업이다. 그래도 공격 저항은 가능하다. 앞선 공식전 6경기 연속 득점 생산에 성공했다. 윙 포워드 페레즈(RW, 이전 5경기 1도움)가 스트라이커로 올라오며 보예(FW, 이전 5경기 1골 1도움) 의존도를 줄이고 있는 것이 고무적이다. 실제로 이전 리그 5경기서 보예 공격 점유율이 30%가 넘지 않았다. 다양한 패턴 활용을 통해 1득점 생산을 적극적으로 노린다.

[그라나다]

​상대에 비해 전력이 좋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2배 가량의 스쿼드를 자랑한다. 승점 3점에 가깝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이전 상승세 또한 뚜렷하다. 이전 리그 2경기서 멀티 득점 생산 이상을 성공하며 화력을 높이고 있다. 베테랑 공격수 몰리나(FW, 이전 5경기 5골 1도움)가 박스 안 집중력을 높인다. 17라운드 해트릭을 포함, 슈팅 당 유효 슛이 0.8개나 된다. 나머지 선수들도 공간을 점유아혐 득점 생산과 전개에 열을 올린다. 이들의 패턴 플레이가 재구현된다는 전제 하, 1득점 생산까진 충분하다. 다만 원정 불리는 감안해야 한다. 원정서 후방이 무너지는 빈도가 잦다. 이전 일정서 최소 실점과 대량 실점 허용을 반복하고 있다. 최후방 자원인 나바로(CB)나 산체스(CB) 등 센터백 자원들의 경기력 널뛰기가 심하다. 윗선의 압박 역시 저조한 상태서 1실점 허용은 불가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