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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약스 알크마르 12월 13일

아약스 알크마르 축구분석

아약스 알크마르 스포츠중계

[에레디비시]

12월 13일

아약스 VS 알크마르

경기분석

[아약스]

지난 라운드 빌렘 전서 5-0 대승을 따내며 리그 7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팀 에너지 레벨이 극도로 올라온 상황서 선전 가능성은 농후하다.

홈에서 공격이 잘 터진다. 경기당 평균 4.1득점이라는 가공할만한 수치를 나타낸다. 작정하고 라인을 끌어올리며 상대를 수세에 모는데 능하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타디치(LW, 최근 5경기 2골 2도움)가 등 부상으로 출전을 속단하지 못한다고 하지만 대체 자원인 네레스(LW, 최근 5경기 1골 1도움)가 유사한 공격력 구현이 가능하기에 큰 문제는 없다. 멀티 득점 생산 이상을 꾀할만하다.

수비 역시 탄탄하다. 올 시즌 리그 15경기서 단 2실점을 내주는데 그쳤다. 마르티네즈(CB)-팀버(CB) 센터백 조합이 중심축을 잘 잡아주고 있고, 중원의 유연한 태도가 위기를 줄인다. 클린 시트 달성까지 무리한 과제가 아니다.

[알크마르]

상대에 비해 전력이 떨어진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1/5 수준의 스쿼드를 유지하는데 그친다. 승점 확보에 있어 험로가 점쳐진다.

맞대결 전적 열세가 두드러진다. 지난 3경기서 전패를 당했는데 모두 영패였다. 최근 8차례 맞대결서 항상 승리 팀이 클린 시트 승리를 따냈다. 확률상 패배 가능성이 더 높은 상황서 상대에 저항을 보여주지 못하며 빈공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

체력 부담까지 크다. 컨퍼런스리그 조별 리그를 치른 탓에 상대보다 휴식일이 2일이나 짧았다. 상대가 작정하고 속도전을 붙일 경우 후방 라인이 무너질 공산이 높다. 심지어 최근 경기서 수비 기복까지 불거지는 탓에 위기를 반복할 것으로 보인다. 멀티 실점 허용까지 염두에 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