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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피트빈 웨스트햄 11월 26일

라피트빈 웨스트햄 축구분석

라피트빈 웨스트햄 스포츠중계

[유로파리그]

11월 26일

라피트빈 VS 웨스트햄

경기분석

[라피트빈]

현재 승점 3점으로 조 최하위다. 2위와 승점 3점 차로 빠른 반등이 필요하다. 가용 전력을 100% 활용해 거센 저항에 나선다. 일방적으로 밀릴 일정은 아니다.

공격에선 주전 공격수 카라(FW, 최근 5경기 2골) 의존도가 조금씩 줄어들고 있다. 포운타스(FW, 최근 5경기 2골 1도움)가 분전하며 카라 하중을 더는 중이다. 신장이 크진 않지만 빠른 발을 갖고 있어 상대 배후 공간을 침투해 여러 득점 찬스를 잡는다. 이들의 시너지가 그라운드에 묻어 나온다는 가정 하, 1~2득점 생산은 평이한 과제로 비친다.

문제는 후방이다. 현지 발표에 따르면 주전 골키퍼 스트레빈저(GK)를 비롯, 그레이밀(CB)과 슈스터(CDM) 등 여러 준주전급 자원들이 전력서 이탈했다. 남은 수비 자원 자체가 소수다. 후방 라인 형성에 애를 먹을게 유력하다. 멀티 실점 이상을 허용하며 무너질 그림이 그려진다.

[웨스트햄]

상대에 비해 전력이 뛰어나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10배에 가까운 스쿼드를 유지한다. 승점 3점에 가깝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현재 승점 10점으로 조 1위다. 이번 라운드서 승점 3점 추가에 성공하면 자력으로 16강 진출을 확정 짓는다. 윗선에 힘을 주고 경기를 풀어갈 이유가 생겼다. 다행히 유수의 자원들이 전방에 위치해 다양한 공격 패턴을 만들고 있다. 최근 화력 또한 좋기에 멀티 득점 생산 이상을 기대할만하다.

허나 수비 부담은 다소 존재한다. 앞서 언급했듯, 라피트 빈 역시 윗선에 힘을 주고 경기를 풀어가는데 집중한다. 설상가상으로 주전 센터백 오그본나(CB)가 빠지며 전반적인 중심이 흔들린다. 1~2실점 허용은 여유롭게 열어두는 편이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