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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라탈린 아노르토시스 11월 5일

플로라탈린 아노르토시스 축구분석

플로라탈린 아노르토시스 스포츠중계

[컨퍼런스리그]

11월 5일

플로라탈린 VS 아노르토시스

경기분석

[플로라탈린]

현재 승점 1점으로 조 3위다. 이번 라운드 패하면 사실상 토너먼트 진출은 불가하다고 봐야 한다. 무승부도 위험하다. 가용 전력을 100% 활용해 고삐를 당길 것이 유력하다.

그래도 최근 흐름은 나쁘지 않다. 공식전 6경기서 패한 적이 없다. 가공할만한 득점 성과를 냈다는 점도 긍정적인 요소다. 최전방 공격수 사피넨(FW, 최근 5경기 5골)이 득점 감각을 뽐내고 있다. 물론 그의 의존도가 심하다는 점이 양날의 검으로 작용하지만, 결과물이 필요한 시점 어떻게든 그의 영향력을 늘리는게 중요하다. 그의 활약만 선결된다면 1득점 생산까진 무리가 없다.

후방 라인 개선도 찾았다. 앞선 자국 리그 2경기서 전부 클린 시트를 따냈다. 푸르그(CB)와 쿠스크(CB)가 센터백 조직력을 높이고 있고, 나머지 자원들도 상대 전술 변화에 유연한 대처를 이어간다. 이들의 활약이 이어진다는 전제 하, 무실점 도전까지 노려볼만하다.

[아노르토시스]

상대에 비해 흐름이 들쭉날쭉하다. 지난 공식전 5경기서 2승 1무 2패로 꾸준한 성과를 내지 못했다. 조별 리그 성적도 저조해 최하위에 묶여있다. 이번 라운드 반등이 어려워 보이는 이유다.

기민한 수비 대처를 이어갈 수 있을지 의문이다. 수비진 경쟁력이 떨어지고, 유기적인 커버 플레이에 잡음이 난다. 위기를 반복하며 수비진이 무너질 공산이 높다. 1~2실점 허용은 불가피하다.

그렇다고 강공을 기대하기도 힘든 실정이다. 윗선의 무게감이 떨어지는 것뿐만 아니라, 최근 일정서 공격진 기복마저 심하다. 빈공에 그치며 무득점에 묶일 것이 자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