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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랴루한시크 소피아 11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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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퍼런스리그]

11월 5일

조랴루한시크 VS 소피아

경기분석

[조랴루한시크]

현재 승점 3점으로 조 3위에 올랐다. 토너먼트 진출을 위해선 확실히 잡고 가야 하는 소피아라 가용 전력을 100% 활용해 고삐를 당길 것이 유력하다. 선전 가능성은 농후하다.

최근 흐름 또한 좋다. 지난 공식전 4경기 전승을 거뒀는데, 실점이 단 1골에 불과하다. 전력 우위를 통해 상대를 옭아매 후방 하중을 줄였고, 수비수들도 집중력을 높여 상대 공세를 잘 막아낸다. 많아야 1실점 허용에 그칠 예정이다.

공격에선 맞대결 전적 우위를 활용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선다. 지난 3차례 맞대결서 2승 1무로 우위를 점한다. 1차전 맞대결서도 불레트사(FW)와 사야드마네시(RW, 최근 5경기 4골 1도움)의 오른쪽 라인이 상대를 끈질기게 파고들어 성과를 낸 바 있다. 홈 이점을 살려 다득점 성과를 기대할만하다.

[소피아]

상대에 비해 전력이 떨어진다. 게다가 조별리그 3경기서 1무 2패로 아직까지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이번 라운드서 갑작스러운 반등을 기대하긴 힘들다.

공격 성과가 꾸준하지 못하다. 수세에 몰린 경기를 지속할 것으로 보이는데, 공격으로 전환하기가 녹록지 않다. 1선 라인의 파괴력 또한 기복이 크다는 점을 간과해선 안 된다. 많아야 1득점 생산에 그칠 그림이 그려진다.

수비에선 전력 누수가 존재한다. 현지 정보통에 따르면 빠른 복귀가 예상됐던 코흐(CB)가 여전히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직전 경기서 퇴장당한 비온(RB) 손실도 크다. 1~2실점 허용은 불가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