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분석

5월13일 키움 삼성 야구분석 

키움

■ 키움 히어로즈

– 투수

최원태를 선발로 예고했다. 최원태는 지난 KIA 전에 선발로 등판해 5이닝 동안 2실점밖에 내주지 않는 호투를 펼쳤다. 하지만 지난 시즌 삼성을 상대로 1경기 선발 등판했을 때는 ERA 4.50을 기록하며 썩 좋지 않은 피칭을 선보였다. 9이닝당 3개의 볼넷을 내주며 제구가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한 이닝에 많은 출루를 허용하며 실점을 내줄 것이다..

– 타선

지난 경기에서 키움의 타선은 조용했다. 물론 박동원이 홈런을 포함해 멀티 히트를 기록했지만 삼성의 실책이 없었다면 역전에 성공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컸다. 박병호가 최근 침묵하자 득점이 쉽게 나오지 않는 모습이다. 뷰캐넌은 키움 타자들이 한 번도 상대해보지 못한 투수다. 빠르게 뷰캐넌의 공에 적응하지 못하며 또 다시 많은 안타를 생산하지 못할 것이다.

– 변수 및 결장

침체되어 있는 타선이 처음 상대하는 뷰캐넌을 만났을 때 효과적으로 공략할 수 있을 지가 의문이다. 뷰캐넌은 라이블리와는 다르게 제구력으로 승부하는 투수이고, 삼진이 아닌 땅볼을 유도해 아웃 카운트를 올리는 투수다.

삼성

■ 삼성 라이온즈

– 투수

뷰캐넌을 선발로 예고했다. 뷰캐넌은 지난 NC 전에서 6이닝 동안 5실점을 내주며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2회까지 퍼펙트 피칭을 선보였지만 3회부터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고, 주자가 출루했을 때 좋았던 제구력이 급격하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침착성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키움의 타선은 뷰캐넌의 공을 아직 받아 쳐본 적이 없고, 생소함을 무기로 최소 카운트 이내에 승부를 본다면 깜짝 호투도 가능하다.

– 타선

이학주가 복귀하며 첫 안타를 신고한 점이 매우 고무적이다. 그러나 전체적인 타선의 침묵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김동엽을 제외하면 뚜렷한 해결사가 없다. 구자욱이 부상으로 빠져 있는 상황에서 대체 자원인 박찬도가 2개의 삼진을 당하며 물러났다. 이성규가 다시 선발 라인업에 포함되어 홈런이라도 노리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공략법이다.

– 변수 및 결장

뷰캐넌이 지난 경기의 모습을 지우고 호투를 펼칠 수 있을 지가 주요 관전 포인트다. 키움 역시 NC와 마찬가지로 타선에 홈런 타자들이 즐비하다. 뷰캐넌이 지난 경기와 비슷한 피칭을 선보인다면 공략 당할 것이다.

최종 스포츠 분석

키움 VS 삼성

■ 결론

최원태는 이미 검증된 선발 투수다. 지난 시즌 삼성에게 약한 모습을 보였지만 최근 삼성 타자들의 타격감을 고려하면 충분히 퀄리티 스타트를 노릴 수 있을 것이다. 반면 뷰캐넌은 아직 의문부호가 붙는다. NC 전에서 보였던 모습보다 발전된 모습을 보이지 못하면 삼성은 또 다시 빈타에 허덕이며 무기력하게 패할 것이다.

■ Betting Tips

[일반 승/무/패] 키움 승 (추천 o)

[핸디캡 -1.5] 키움 승 (추천 o)

[언오버 8.5] 언더 (추천 x)

키움의 승리를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