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분석

에히메 (17위 / 0승 1무 2패)

에히메는 지난 시즌 강등을 간신히 면했으나, 이번 시즌 역시 강등권 탈출이 최우선 목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팀 전력이 상위권에 비해 부족하며, 핵심 수비수인 오가와 소라가 팀을 떠나면서 수비 조직력이 약화되었습니다. 보강이 이루어졌지만, 조직력이 아직 완전히 자리 잡지 않은 상태에서 시즌을 시작했기 때문에 초반 경기 운영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큽니다. 공격에서는 빠툼에서 임대해온 에카닛 파냐가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으나, 팀과의 호흡이 아직 완벽하게 맞지 않는 점이 걸림돌입니다.

이마바리 (2위 / 1승 1무 1패)

이마바리는 지난 시즌 J3리그에서 2위를 기록하며 승격에 성공한 팀으로, 이번 시즌을 앞두고 즉시 전력감을 대거 영입하여 경쟁력을 갖추는 데 집중했습니다. 비니시우스 디니즈, 다닐로 카르도소, 카지우라 유키 등 J2리그에서도 검증된 자원들을 보강하여 전력을 강화했지만, 여전히 J2리그에서 경쟁력을 입증해야 하는 입장입니다. 공격적으로는 강한 압박과 빠른 전환 플레이를 통해 상대를 흔들 수 있지만, 수비에서의 조직력은 여전히 검증이 필요합니다.

결과 예측

에히메는 개막 이후 1무 2패를 기록하고 있으며, 홈에서 도야마와 아키타를 상대로 모두 패배하며 약한 홈 경기력을 드러냈습니다. 반면 이마바리는 첫 원정 경기에서 사간도스를 4-1로 대파하는 등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이마바리의 공격력이 기대 이상으로 날카롭기 때문에 에히메가 이를 제어하기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에히메의 전력 누수가 다시 한 번 발목을 잡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 경기에서도 수비 불안이 문제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에히메의 1-2 패배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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