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분석

홈팀 : KB손해보험(10승9패)

KB손해보험은 최근 한국전력과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하며, 직전 대한항공과의 맞대결에서도 3-2로 이겼습니다(1/9, 12/29). 5연승을 이어가는 가운데 블로킹 수치는 19-7, 서브는 3-5로 짚고 있으며, 범실 수는 23-21로 다소 많은 편입니다. 비예나(30득점, 62%)와 나경복(20득점, 57%)이 팀의 중심을 구축하였고, 황택의 세터는 날개 공격의 활성화 덕분에 중앙에서의 속공을 자신감 있게 시도했습니다. 비록 첫 두 세트를 잃었지만, 팀의 전체적인 시너지 효과로 후속 세트를 모두 따내며 역전승을 거두었습니다. 데뷔전을 치른 레오나르도 아폰소 감독은 황경민(15득점, 73%)의 리시브와 디그에서의 활약을 높이 평가하며 팀의 밸런스를 잘 유지하게 했습니다. 정규시즌 홈경기에서는 5승4패의 성적을 기록 중입니다.

원정팀 : 대한항공(12승7패)

대한항공은 삼성화재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를 기록하며(1/8), KB손해보험을 상대로는 아쉽게 2-3로 패배했습니다(12/29). 블로킹은 4-7, 서브는 3-3, 범실은 18-15로 나타났습니다. 부상에서 복귀한 요스바니(26득점, 57%)가 팀에 큰 기여를 하였고, 정지석(14득점, 63%)과 이준(10득점, 52%)도 지원 사격을 잘 해주었습니다. 일본 출신 리베로 료헤이가 안정적인 리시브와 수비력을 발휘하며 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으며, 한선수 세터의 볼 컨트롤도 돋보였습니다. 정규 시즌 원정 경기에서의 성적은 5승5패입니다.

상대전 특징

이번 시즌 세 번째 맞대결에서 KB손해보험은 대한항공에 3-2로 승리하며, 지난 5연패의 사슬에서 벗어났습니다(12/29). 블로킹은 9-10, 서브는 1-3, 범실은 31-20의 결과였습니다. 두 번째 맞대결에서는 대한항공이 3-1로 승리(11/13)했으며, 블로킹은 11-8, 서브는 7-5였습니다. 첫 번째 맞대결에서는 대한항공이 3-2로 이겼고(11/5), 블로킹과 서브 수치가 열세였음에도 불구하고 승리를 챙겼습니다.

베팅추천

이번 경기에서 KB손해보험은 레오나르도 아폰소 감독과 함께 모하메드를 아시아 쿼터로 영입했습니다. 모하메드는 2022, 2023년도 아시안컵에서 베스트 아웃사이드히터로 선정된 선수로, 기본기가 탄탄하고 빠른 스윙의 공격력이 눈에 띕니다. 모하메드는 KB손해보험에 긍정적인 보탬이 될 것이나 황택의 세터와의 호흡 맞추기가 필요할 것입니다. 또한, 모하메드의 영입으로 황경민의 부담이 커질 수 있는 위험도 존재합니다.

◎ 가능성이 높은 선택 => 대한항공 승리

◎ 배당을 노리는 선택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