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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SK 부산KCC 4월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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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강 플레이오프 2차전이다.

1차전에서는 KCCk가 승리했다.

sK는 풀타임 가깝게 소화한 워니가 14점을 기록했고 안영준과 김선형도 두 자리 수 득점에 성공했지만 홈에서 열린 1차전을 패했다. 최부경과 오세근등 국내 빅맨들의 득점이 4점에 불과했고 워니에게 몰린 공격 전개가 원활하지 않았다. 기량발전상을 수상한 오재현의 존재감도 전혀 없었는데 상대의 템포를 수비로도 저지하지 못했기에 18점차 패배를 당했다.

kcc는 경기 내내 상대를 압도하며 완승했다. 허웅을 비롯해 송교창과 이호현, 라건아와 존슨등 선수들의 눈에 모두 독기가 찬 모습이었는데 별다른 위기에 쳐하지 않았다. 라건아의 일대일 수비 외에도 최준용과 이승현이 협력수비로 워니의 야투 성공률을 떨어트렸고 체력전으로 상대를 무너트렸다.

kcc의 승리를 본다. 워니가 풀타임을 뛰어야 하는 홈팀과 달리 원정팀은 라건아와 존슨이 각각 다른 개성으로 출전 시간 팀을 이끌 수 있다. 에피스톨라와 정창영, 이승현등 롤플레이어들이 본인의 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고 허웅과 송교창이 속공을 이끌 KCC가 연승에 성공할 것이다.

SK가 템포를 조절하며 경기에 임할 것이기에 언더 경기다.